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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7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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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방지키 위해 관내 민간체육시설 4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에 등록된 민간체육시설은 체육도장업(태권도, 합기도 등) 19개소, 체육단련장업(댄스, 휘트니스 등) 8개소, 실내골프장업 10개소, 당구장업 7개소로 이중 일부 시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휴무 중에 있다.

 

시는 휴무 중인 일부체육시설이 지역의 우한 폐렴 감염증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고 초중고교의 휴교기간 장기화와 재택근무 등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민간체육시설 이용이 증가되면 이용자를 통한 2차 감염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줌바댄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체육활동으로 인해 우한 폐렴 감염증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체육시설의 방역상황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각 시설을 방문해 주기적인 시설과 집기 소독 등 방역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감염증 관련사항을 안내하고 감염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일정 거리 유지, 개인 위생 철저 등을 당부하며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의 방역 관리와 위생관리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위생 수칙 철저와 사회적 거리 유지 실천 등 민과 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우한 폐렴 감염증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계룡시체육회, 민간체육시설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우한 폐렴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활동과 시설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감염증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상호 논의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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