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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8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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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해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타 작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2020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변동직불제를 대체하는 공익형 직불제 안착을 도모하면서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1000㎡이상 재배할 경우 ha당 조사료는 430만원, 두류는 255만원, 일반작물 270만원, 휴경 2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8년과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했거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중 최소 1회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휴경 신청 농업인은 최근 4년 중 1년 이상 경작사실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사업을 참여할 수 있다.

 

대상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1년생과 다년생 작물이며 6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 170ha의 규모(2019년 766ha)로 전년 대비 배정 면적이 감소돼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조기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연계해 ha당 250만원의 단가로 논 전작화를 위한 기반 정비와 시설 장비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사업 참여 농업인에게 타 작물 재배로 생산된 콩 전량 정부수매와 참여농가에 공공비축미 농가 별도배정 등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많은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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