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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9 2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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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지난 12일부터 부여군 남면 지역에서 고품질 백마강 취나물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면역력 관련 식품이 주목받는 가운데 취나물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항산화 물질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취나물은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젠산 함량이 100g당 38.3mg으로 채소류 중 높은 편에 속하며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특히 조리과정 중 취나물을 30초간 데치면 클로로젠산 함량이 더욱 높아져 면역력 증진을 꾀할 수 있다.

 

취나물은 1월 초순 정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재배되고 있으며 백마강 취나물은 2년생인 묵은취로 더 부드럽고 깊은 향을 자랑하며 취나물은 다년생 작물로 햇취는 1년생, 묵은취는 2년생을 뜻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현장기술지원팀을 적극 활용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기준에 충족되는 취나물 안전재배를 확대하고 올해 연작장해 해소 수경재배 실증 시범

사업을 통해 토양 병해충 최소화와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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