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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0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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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 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시는 공무원 마스크 착용 근무, 손소독제 비치, 사무실 소독 등 감염증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이 전국적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인근 지역의 공무원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불안감이 가중됐다.

 

특히 민원실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민원창구에서 민원인과 공무원이 마주보며 업무를 처리키 때문에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이 크고 확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는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여권, 가족관계, 제증명, 세무 등 민원창구 13개 민원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설치된 가림막은 투명 아크릴로 제작돼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답답함 없이 민원상담과 업무처리를 가능케 했다.

 

시는 가림막 설치로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악성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위협으로부터 직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휴대폰과 마스크 등을 소독을 할수 있는 자외선 살균기를 비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전 직원과 방문객의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가림막 설치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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