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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0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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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 석성면 이계협 명예면장은 군청을 방문해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이계협 씨는 현재 석성면 명예면장이자 석성산성보존회장을 맡고 있으며 나누리장학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부여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유입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맞춤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선제 대응해 나가면서 우한 폐렴 감염증 청정지역을 사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를 맞으며 시작된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성금 모으기는 현재 20여명이 동참했고 십시일반 모아진 기부금과 기탁물품은 5000만원에 달하며 시가지 중심으로 착한 임대인운동 동참 분위기가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해 함께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목적에 맞도록 방역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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