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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4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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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노인과 장애인 등 면연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집단시설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 증가 추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의 장기화로 노인과 취약계층의 보호대책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추진하는 선제적 조치중 하나다.

 

담당부서인 경로장애인과는 지난주부터 소관 노인과 장애인시설인 양로시설,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거주시설 53개소에 대해 직원 12명이 분담조를 편성해 매일 오전 10시에 유선으로 이용자와 종사자의 이상증상 발생 여부와 시설 소독과 이용자 발열 체크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노인과 장애인시설의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이상증상 환자 발생시를 대비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 밀집 이용시설에 감염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결식위기에 처한 저소득어르신 293가구에 대해 대체식과 도시락 등 식사배달 서비스를 주1~2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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