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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7:00:01
  • 수정 2018-03-20 18: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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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내 쌀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쌀전업농충남연합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의 참여와 성공을 결의했다.

 

20일 논산에서 열린 2018년 고품질 쌀 생산 전문교육에서 ㈔한국쌀전업농충남연합회원들이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논 타작물재배 사업은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농정 최대의 현안사항이며 올해 목표는 전국적으로 5만㏊, 충남은 8879㏊로 잡고 있으나 현재까지의 실적은 전국적으로 21% 수준이며 충남은 평균에도 못 미치는 18%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날 쌀전업농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적극 협력과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주체적 참여와 선도를 다짐했다.

 

또 충남 쌀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충남쌀 제값받기와 볏짚환원, 제초제 사용 최소화 등 농업환경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 조성에 전 회원이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김인현 충남연합회장은 “쌀값이 오르고 타작물 재배가 소득감소와 작물전환이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며 쌀 생산량을 조절해 쌀 값 하락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쌀 전업농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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