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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7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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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한 폐렴 감염증의 위기 속에서 예산형(농촌형) 통합돌봄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예산형(농촌형) 통합돌봄사업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9년 의제별 전국기획사업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 사업에 선정돼 올해 5월까지 진행된다.

 

1년차 사업 대상지역인 예산읍과 덕산면을 대상으로 현재 밑반찬지원, 의료서비스, 이동서비스, 가사서비스, 주거환경서비스, 야간순찰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유급자원봉사서비스 등 개인별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협의체는 돌봄 대상자와 마을지킴이를 1:1로 매칭해 주1회 말벗과 정서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고 면역력이 약한 대상자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지원해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 당초 1년차 통합돌봄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였으나 돌봄 대상자 대부분이 프로그램에 의존하는 관계로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지속적인 돌봄 지원을 위해 5월까지 연장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후 계획으로 운영보고와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자유토론, 운영보고서 제작 배포를 위한 워크숍 등을 5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예산형 통합돌봄 사업은 2년차 사업을 오는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하며 1년차 사업지역인 예산읍과 덕산면을 비롯한 고덕, 봉산면 등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진행하는 3년차 사업은 1, 2년차 대상지와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지역인 광시면과 희망 읍면을 포함한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를 군에 확산키 위해 광시면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치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문제는 지역사회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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