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31 22:00:02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부여지구협의회를 통해 전달받은 긴급구호 비상식량 250세트를 우한 폐렴 감염증 자가 격리자에게 지원한다.

 

지난 24일 처음으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가 발생한 부여군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요청하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최대한 빠르게 구호품을 부여군에 배정했다.

 

이정임 회장은 “구호품이 충남 홍성군 충남지사에 27일 금요일 오후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자가 격리자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전달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부여군청과 협력해 충남지사를 직접 방문해서 수령해 왔으며 여러분들이 모아 주신 적십자 회비가 어려운 이웃과 군민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따스한 봄 햇살이 비추고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때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자신들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자가 격리자 분들에게 꼭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해 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힘든 시기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우한 폐렴 감염증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98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