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3-20 14:41:18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시의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미래 정책방향 협의를 위해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연구원 정책협력단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시 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새정부의 기조에 맞춰 시 미래정책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청정에너지 융합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천 IC ~ 해안도로 시도 9호 확포장, 국도 21호 보령~서천, 2공구 도로 확포장, 장항선 복선 전철화 사업, 보령선 산업철도 건설,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 개발,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 국도 77호보령~태안 개통 대비 공공시설물 설치, 국립해양수산대학 유치,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28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또 도시 성장원동력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도와 전철, 항만 개발의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하는 정책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 시행착오의 최소화로 시민과 관광객, 이용객들의 편의에 맞게 내실까지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도 21호 보령~서천 1, 3공구는 지난해 준공했으나 2공구의 경우 예타 결과가 낮아 사업이 배제됐으며 지역균형 발전과 낙후된 도로환경 개선과 시내권을 통과해야하는 교통 병목 현상 해소와 도로이용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도로 확장과 선형 개량이 꼭 필요할 것으로 검토됐다. 

이와 함께 축제를 넘어 머드의 산업으로 확대해 2022 보령해양머드엑스포 유치와 서해안 시대 해양과 수산의 전문성을 높여줄 국립해양수산대학 유치 등도 단순히 지방차원이 아닌 해양수산 분야의 거점도시와 균형발전이라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라는 비전으로 서해안의 중심 도시 환황해권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통과 인프라, 축제, 인적과 물적 네트워크의 내연은 물론 외연까지 확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적이고 체계적 조사분석과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정책을 개발해 충남도와 시군의 지역균형 개발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충남연구원 관계자들께서는 우리 보령의 미래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29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