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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1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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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30일까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5명이 발생하면서 감염병 지역 확산 방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333심리방역 맞춤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현 시점에서 심리방역이 중요한 이유는 중앙질병관리본부와 충남도에서 파견된 전문 역학조사관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확진환자의 감염경로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면서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더욱 심화돼 이를 해소시킬 맞춤 방역전략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333심리방역 맞춤 중점전략을 나도 확진환자가 될수 있다는 무방비, 언제쯤 끝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무기한, 치료제가 없다는 무백신에 초점을 맞춰 수립했다.

 

무방비에 대비하는 3문고리 방역은 감염경로를 모르는 심리불안을 해소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키 위해 영업장과 사무실 문고리, 자기 집 문고리, 자기 차 문고리 등 평소 3문고리에 대한 소독이 매우 중요하기에 주민왕래가 많은 군내 전 점포 대상으로 분사형 소독제를 점포당1개씩 배부하고 모든 군민에게 휴대용소독제 1인당 1개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무기한을 대비하는 3감 치유는 최근 학교 개학 5주 연기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면서 전 군민들이 감염병 의식을 새롭게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은 지역 내에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최고조 상태인 점을 고려해 심리상담 지원센터에 5명의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의 고립감, 소외감, 불안감 등 초기 우울상태의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무백신을 해소하는 3백신 운동은 아직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에는 자기 스스로 백신을 처방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군은 감염병을 바로 아는 지식 백신, 위기극복을 확신하는 긍정 백신, 개인위생수칙을 솔선수범하는 실천 백신을 3백신으로 선정해 우한 폐렴 감염증을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토록 홍보용 리플렛을 제작 전 직원 특별교육을 시킬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이때 내 주변을 돌아보고 보다 적극적인 심리방역이 절실하며 우한 폐렴 감염증 조기극복을 위해 전군민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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