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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4: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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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3월초까지 벌써 10건의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 20일까지 산불예방 특별 홍보와 대형산불 비상근무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청명과 한식 등을 전후해 봄철 입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공무원 등 1300여명이 합동으로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행위와 산림 내 취사금지,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 출입 제한, 취약지 순찰과 차량을 활용한 앰프방송 홍보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24일부터는 시와 읍면동 직원으로 구성해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산불발생 예방을 위한 푸른 보령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발생한 산불 중 고의로 산불을 낸 자는 물론 실수로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도 산림보호법에 따라 벌칙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강력한 조치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시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며 산불의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소중한 산림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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