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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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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지적공부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토지분쟁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었던 대천1지구의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는 지난 100여년 동안 사용해 온 종이지적을 위성측량 등 최신 측량기술 방식과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좌표체계에 따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보령지사를 측량대행자로 선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현재는 토지와 건물, 기타 지장물 등의 현황측량과 토지소유자 경계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토지소유자협의회와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 소통하면서 점유하고 있는 현실경계 위주로 토지의 정형화와 맹지해소 등이 이뤄지도록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조정금 산정과 지적공부정리 등의 절차를 거쳐 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경계 불부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증대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민원지적과장은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오천면 장고도지구의 지적재조사 추진을 위해 충남도에 지구지정 신청에 앞서 지난 1월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하고 현재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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