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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6일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 피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접수 - 24일까지 소상공인, 실직자 등 대상, 업체, 가구당 100만원 지급 - 맹정호 시장 “지원효과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것”
  • 기사등록 2020-04-03 2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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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긴급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긴급 생활안정자금은 총104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7600개 업체와 실직자 등 2800개 가구에 지원되며 소상공인 업체당 100만원, 실직자 등 근로자 가구당 100만원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대상은 충남도에 영업장을 두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산시에 있는 개인사업자로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며 주된 사업에 종사하는 상시근로자의 수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의 경우에는 10인 미만 그 밖의 업종의 경우에는 5인 미만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지급 기준은 올해 3월 매출액이 지난해 3월 매출액보다 20% 이상 감소한 경우이나 개업일과 폐업여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다.

 

실직자 등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근로자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올해 1월 31일 이전부터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근로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2월 또는 3월에 실직한 자, 무급 휴직, 휴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중 휴직, 휴업, 폐업자면 해당된다.

 

신청은 입증서류를 갖춰 서산시청 제2청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세부기준과 입증서류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긴급생활안정자금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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