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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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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3일부터 관내 어르신 1만200명을 대상으로 16개 심리(마음) 방역팀을 구성해 우한 폐렴 감염증 심리(마음)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우한 폐렴 감염증 심리(마음) 방역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 385개소 경로당 등 관내 노인복지지시설의 휴관과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악화와 우울감 등이 심각해 질수 있어 이를 사전 예방키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군은 심리(마음) 방역 안부전화 매뉴얼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시설과 노인일자리 재개 시까지 16개 심리방역팀 65명이 1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실시해 총1만200여명의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 확인하고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 수칙안내와 심리불안상태 확인 등의 안부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 우한 폐렴 감염증 의심 증상이나 심각한 우울증상이 있는 어르신 등은 관내 보건소와 노인복지담당부서인 주민복지과 경로복지팀으로 보고할 수 있는 비상연락체계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이 장기전에 돌입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관내 어르신들에게는 적극적인 심리 방역이 절실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리 방역 안부전화가 심신의 고통과 스트레스 예방과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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