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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2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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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

 

군은 지난 3월 24일 우한 폐렴 감염증의 예방과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결정한 바 있으며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2일까지 휴장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휴장 기간 동안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야간 경관조명 운영을 중단하나 예당호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에 매 주말마다 2만여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등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는 25일 음악분수를 준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예당호 출렁다리 휴장 연장은 모든 군민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으며 군민 여러분께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우한 폐렴 감염증을 예방하는데 힘써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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