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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6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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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지역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위생등급제 지정률 향상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와 주방정리수납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64개 평가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위생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함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현판을 부착하고 출입검사 2년간 면제와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충남도내 150여개소가 있으며 계룡시는 4개소가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주방정리 수납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는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는 14개 업소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컨설팅을 완료하고 위생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기술지원과 안내, 평가 항목별 개선사항 분석, 주방정리, 수납 개선 등으로 전문컨설턴트가 업소별 1:1 개별 방문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16일까지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더욱 커진 만큼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역 음식점 위생수준을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희망 업체는 컨설팅 도중 중도 포기사례가 없도록 신중한 검토 후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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