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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7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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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문화 프로그램 체험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이라는 대여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

 

당진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보드게임17종, 3D펜 10대, 뉴스포츠 10종, 도서 170여권, 통기타 30대까지 청소년이 집에서 쉽게 문화체험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물품을 대여한다.

 

물품대여는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에 가능하며 학부모 또는 보호자가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반납일은 화요일이며 수요일에는 소독작업이 이뤄진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유튜브, 네이버와 같은 영상 매체가 발달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교구 준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청소년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향후 청소년 요구 반영에 따라 콘텐츠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선착순 대여로 준비된 물품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고명중, 합격하고라는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 중이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현재 수업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이로 인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학습과 정서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꿈드림은 검정고시 준비반 동영상 강의를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과학, 영어, 사회, 수학, 국어, 한국사 총6과목에 대해 원격학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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