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3300가구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약18억원 상당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시설수급자다.

지급액은 자격별, 가구원수 별로 다르며 1인 가구 기준 생계 의료급여수급자 52만원,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40만원이 차등 지급되고 지급 대상자 본인이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노인, 장애인, 의사 무능력자 등은 법정 대리인, 급여 관리자 등이 대리 수령할 수 있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각 읍면별로 지급 대상자 분산을 위해 마을별 또는 자격별 등으로 지급일정을 달리 할수 있으니 개별 발송 안내문 또는 유선으로 수령 가능 일정을 확인해 내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활지원이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예산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