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14 19: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음에 확진자가 없는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삽교호 등 관광지와 공원에 손소독제 비치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방에 가장 기본적인 손소독제 비치는 삽교호, 왜목마을, 장고항은 상가 번영회와 이장단이, 삼선산 등 주요 공원은 당진시 건강서포터즈가, 인구 밀도가 높은 시내 상가는 상인회에서 내가 사는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봉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광지와 공원 등에 예방 문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삽교천을 찾은 한 방문객은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이 편리하고 왠지 안심이 되고 세심한 당진시의 배려가 인상 깊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출퇴근에 맞춰 차량이 많은 구터미널 로터리, 신터미널, 문예의 전당, 하이마트, 계성초 사거리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마을과 아파트 등에 275개의 현수막을 게시해 주말 종교 활동 등 각종 모임 자제를 집중 홍보했다.

 

한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행동 지침은 불필요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 모두 연기 또는 취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제외한 외출 자제,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 시키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연장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모두가 감내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은 학교로 생계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어른들은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5일장과 관광지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 시에는 가장 기본적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01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