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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0 1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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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2018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가 20일 소속팀 청양군을 찾았다.
에루페는 최근 부진을 극복하고자 고강도 훈련 끝에 2시간 6분 57초의 기록으로 이번 대회 정상을 되찾았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포상금 1만달러를 전달하며 “작지만 강한 청양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육상 발전을 위한 인적 보배”라고 격려했다.

이에 에루페는 "청양군의 후원에 감사하며 특별귀화가 이뤄져 한국의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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