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16 21: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는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나섰다.

 

센터는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과 심리상태를 유선으로 지속 확인하고 치매환자의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 관리를 돕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치매 환자 등에게 마스크 각 10매씩 배부한 바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치매노인과 센터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비대면 가정학습 프로그램은 기억 일기장, 인지놀이워크북, 콩나물 재배세트 등 치매노인이 혼자서 할수 있는 활동 재료를 각 가정에 지원하는 것으로 인지기능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콩나물 재배는 어르신이 키우기 쉬운 반려 식물로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실내 생활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우울감 극복, 기억인지 자극,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센터를 이용치 못하는 치매환자와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치매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02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