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된 방역물품은 경로당과 노인요양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9개 분야 590개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1544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으며 진행 중인 특별모금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을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2월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활동에 맹정호 시장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공직자 자율모금과 수많은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4억39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으며 시는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으로 관내 취약계층들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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