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사랑하는 아산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 드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아산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보답하지 못한 점 너무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아산시 을 선거구 8개 읍면 중 5개 지역에서 승리 또는 경합 우세를 이뤄냈으며 배방, 탕정, 음봉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열세를 극복치 못한 점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 “비록 낙선했지만 공약에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가 아산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며 국가항만계획에 아산항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히 요구해 산업도시 아산의 100년 미래를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낙후된 아산 북부권의 발전뿐만 아니라 탕정과 음봉 일원에 추진되는 잘못된 신도시개발계획을 반드시 바로잡아 아산의 베드타운화와 천안의 종속도시화를 막고 배방을 잇는 아산 동부권 시대, 자족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부족한 인원과 재원으로 처음부터 어려운 선거가 예상됐으며 어려운 상황에서 40% 이상 득표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시민 여러분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아산 발전의 미래를 그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는 이명수 아산시 갑 국회의원(21대 총선 당선인)과 이만우 후원회장, 김길년 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주요 당직자와 선거대책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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