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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1 23: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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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귀농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현장실습교육이 귀농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돼 7월까지 진행되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을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1대 1로 매칭해 관심작목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또 현장실습교육 기간 동안 귀농연수생에게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선도농가에 매월 40만원의 교수수당을 지원해 귀농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딸기농사를 준비하는 귀농연수생 A 씨는“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선도농가로부터 딸기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과 시장판로 개척 등 노하우도 배울 수 있고 선도농가가 귀농 선배로 귀농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해줘 귀농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겨 귀농창업 농장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영농기술 부족 등으로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들이 본 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을 몸으로 체험하면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농촌 적응의 부담을 한층 덜어 줄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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