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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2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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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소규모 집단감염을 차단키 위해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일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타 지역에서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노인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원시설의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지역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우한 폐렴 감염증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검사대상은 관내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120명으로 종사자들은 오는 24일까지 계룡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우한 폐렴 감염증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매일 두 차례 확인하는 시설 방역관리, 방문자 출입제한, 발열체크 등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감염증이 종식될 때까지 시설 종사자의 외부 접촉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관리 등이 느슨해지고 있어 건강취약계층이 많은 시설의 감염증 유입이 더욱 우려되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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