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는 지난 2월 대의원 총회 의결에 따라 신규이사진을 구성해 2월말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됐다.
이날 이사회는 회의장 소독 방역,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이격거리 준수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 가운데 정준영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첫 임시이사회에서 2020년 기본사업계획, 2020년 세입 세출 예산안 등을 보고 받고 사무국장 임면동의안, 계룡시체육회 사무국운영 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체육회는 이번 임시이사회를 통해 그 동안 현재 상황과 괴리돼 맞지 않는 규정 등을 개정하고 체육회 업무전반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등 당면 현안을 처리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체육활동 지원과 각종 대회 출전 등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사태 종식 시까지 체육시설 방역 등 우한 폐렴 감염증 집중대응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정준영 회장은 “작은 변화가 우리를 조금씩이지만 변화시키고 그 변화로 인해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번 자리가 계룡시 체육인들에게 힘이 될수 있는 일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재정비를 통해 체육회 업무를 효율화 시키고 우한 폐렴 감염증을 종식시키고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정상화토록 온 힘을 보태도록 하겠으며 모든 체육회 임원과 직원들이 결속을 다져 체육인과 소통 공감하고 체육회가 일치단결 하고 화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는 계룡시체육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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