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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4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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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천주교 대전교구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기념해로 선정된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시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를 비롯해 관련 단체 인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선정에 따른 후속사업 추진과 유네스코 이념에 부합한 지속가능발전 모델을 제시해 사회공익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공익행사 개최 등을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솔뫼성지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개최와 국제학술심포지엄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진행될 김대건 신부 관련 전시를 공동으로 추진케 된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유네스코 대표부 등과 연계해 유네스코 본부 협력과 홍보, 해외 인사 초청과 섭외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각 기관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이후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키 위해 정보와 자원을 지속적으로 교류키로 했다.

 

김 시장은 “2021년은 당진이 배출한 김대건 신부의 역사적인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유네스코에 선정된 만큼 한국위원회와 대전교구의 적극적 지원과 참여를 통해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가 기대되며 김대건 신부의 다양한 업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탄생일인 8월 21일을 전후로 김대건 신부 관련 공연, 전시,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며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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