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4-27 19:4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오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올해 4년차로 주민 간 유대감 형성이 어려운 아파트에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어울림 사업 공모에 신청해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헌 화분 가꾸기, 아나바다 장터, 어울림 한마당 등을 진행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송산세안아파트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단지 내 화단 가꾸기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계층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송악읍 신성미소지움아파트는 1단지와 2단지가 어린이 에어바운스 수영장 설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단지 간 화합까지 이뤄냈다.

 

이처럼 아파트별 다양한 어울림 사업이 추진돼 주민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고 마무리 후에 해마다 시행되는지 문의가 계속되는 등 향후 계획에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어울림 사업의 영역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3년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점차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아파트만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0세대 이상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까지 사업 대상 후보지를 확장했으며 신규 대상지의 용이한 참여를 위해 심사 과정을 1단계의 통합심사로 간편화했다.

 

박병선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지난 3년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돼 오던 어울림 사업을 확대함으로 모든 종류의 공동주택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04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