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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8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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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을 27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

 

문예회관 공연장은 1993년 10월 개관 이후 수많은 공연과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노후된 시설로 인해 현대화와 편의시설 개선 등 쾌적한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설계와 공사 입찰 중으로 올해 5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20억200만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공연장 조명, 음향, 무대장치, 낡은 객석의자 등 노후된 시설 교체, 로비와 출연자 대기실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와 편의시설 개선이며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공사로 인해 문예회관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그 동안 추진해오던 기획공연은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 종료시점에 맞춰 군청사 내 추사홀을 이용해 유치와 추진할 계획이다.

 

전유진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문예회관을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으며 다양한 공연 유치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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