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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9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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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태양광 통합유지관리 신산업 업종다변화 기업지원사업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년간 국비 4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57억5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Q&M) 사업화 지원장비와 지원체계 구축, 사업화 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전문 인력양성 등을 수행한다.

 

특히 기존 충남 지역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 연계 기업들의 인프라와 주력 분야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의 유지보수와 관리를 위한 제품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반조성, 사업화지원, 교육지원을 통해 충남 지역 기업들의 업종 다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충남산학융합원이 참여하며 석문국가산업단지 교육연구시설 부지에 약 660㎡ 규모의 옥외와 실내 실습시험장을 조성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2년간 업종다변화 기업지원 25건, 사업화 매출액 62억원, 신규 고용창출 36명의 사업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일 협약을 맺은 후 충남도 소재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제조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당진이 경기 남부와 충북, 대전을 아우르는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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