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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9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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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지역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구축하는 2021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성해 공모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는 사업계획 등 주요 내용을 심의하는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와 사업지원을 위한 행정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추진위원회는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당진시 농촌부문 당면과제와 농촌 생활권 기능강화 중점사항, 농촌개발사업 주체 발굴 시 고려사항 등 주민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작성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계획을 공유했다.

 

충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구자인 센터장은 “당진시 농촌의 당면과제인 도농 격차 확대, 선후 주민간 갈등으로 인한 농촌 공동체 해체, 지역개발사업 완료 후 방치되는 시설물 활용계획의 부재 등에 대한 해법이 필요하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조직간 연계와 협력으로 중간지원조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단장으로 선출된 김기철 단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다면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지원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와 역량배양 등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촌혁신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시군에는 4년간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21억원 등 총70억원이 대규모 투자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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