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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4 2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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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지역개발에 따른 물 수요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추진한 안산배수지 증설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두마면 대실지구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1만4000여명의 수돗물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고 인근 계룡제2산업단지 내 공장입주시 필요한 1일 870㎥의 상수도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키 위해 안산배수지 증설사업을 추진했다.

 

배수지 시설용량을 기존 4000㎥에서 8000㎥로 2배 늘리는 증설공사는 총4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공사에 착수한 후 올해 4월 완공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와 작업 등으로 정수장(가압장)에서 급수지역으로 보내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경우 단수조치 없이 배수지에서 급수지역으로 비상 급수할 수 있는 시간을 12시간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안정적인 물 공급이 기대된다.

 

서원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안산배수지 증설사업으로 계룡시 남부급수지역인 금암동과 두마면의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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