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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8 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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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는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 활동을 진작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키 위해 8일 서산사랑상품권(지류)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상품권은 100억원 규모로 효과를 극대화키 위해 6월말까지 10% 특별할인 기간을 운영하며 7월 1일 이후부터는 상시할인율 6%를 적용 판매된다.

 

상품권의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을 합쳐서 개인당 월50만원으로 만19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구입이 제한되며 법인은 할인율을 적용받지 않는 일반구매만 허용된다.

 

상품권은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소 등을 제외한 슈퍼마켓, 학원, 주유소, 식당 등 다양한 업종의 32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구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작년 8월 최초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은 2019년 70억원을 발행해 조기 완판됐으며 2020년 1월 발행한 지류 상품권은 발행액 60억원 중 95% 이상을 판매 완료했다.

 

또 올 3월 처음 발행한 모바일 상품권은 발행액 40억원 중 85%가 판매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상품권 구입과 가맹점 환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달부터 판매(환전) 대행점을 기존 농축협 32개 지점에 관내 새마을금고와 신협 15개 지점을 추가 지정해 총47개로 확대했으며 가맹점 모집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올초 2400여개였던 상품권 가맹점을 현재 3200개까지 확대했다.

 

맹정호 시장은 “최근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인해 정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키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으며 우한 폐렴 감염증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3980가구에 지급하는 23억원 상당의 소비쿠폰과 농어민수당 93억원을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각종 정책수당을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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