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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2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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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 모니터요원은 체계적인 방역 모니터망을 구축키 위해 관내 학교, 병 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기관의 종사자 30명으로 위촉됐다.

 

위촉된 요원들은 감염병 환자 발견 시 보건기관에 신속 보고, 감염병 유행 등 특이상황 상황전파, 집단발생 예측 질병 파악,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주민 홍보 등 지역사회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예방관리와 대응 방법, 비상방역체계 운영 등에 대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등교 개학을 앞두고 우한 폐렴 감염증 유증상자와 의심환자, 확진자 구분법, 환자 발생 시의 역할, 대응방법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무적인 방역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최근 이태원클럽 확진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 확산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관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방역 전환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적극 운영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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