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5-13 21:3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공주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 8780억원보다 366억원 증가한 914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65억원 증가한 7995억원, 특별회계는 1억원 증가한 1151억원이다.

 

특히 우한 폐렴 감염증 위기를 극복키 위한 예산으로 총305억원을 반영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필요한 예산 297억원 중 시가 부담할 재원 23억원을 비롯해 열화상 카메라 구입 6000만원,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5억2000만원, 축산농가 판촉강화 사업 1억원 등을 중점 반영했다.

 

이밖에 충남역사박물관 환경 개선사업 5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억원, 경로당 신축과 지역개발사업 26억원, 대한민국 국악제 1억원 등이 담겼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18일 공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사를 거쳐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우한 폐렴 감염증 극복을 위한 예산 245억원 등 총692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을 실시하고 신속 집행에 나선 바 있다.

 

김정섭 시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우한 폐렴 감염증과 밀접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신속 집행을 통해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oodtime.or.kr/news/view.php?idx=308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