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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4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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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우한 폐렴 감염증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보건소 진료업무를 오는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는 우한 폐렴 감염증 관련 선제적 대응과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5일 진료업무 축소에 이어 3월 2일부터 진료업무를 전면 중지한 바 있다.

 

그러나 군은 확진자 발생 없이 10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철저한 방역과 해외입국자와 자가 격리자 관리가 이뤄짐에 따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는 중단된 진료와 예방접종 업무 등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우한 폐렴 감염증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생활방역 수칙을 통해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하는 만큼 방문자 대상으로 보건소 입구에서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 폐렴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제는 일상속의 방역을 생활화해야 하는 시기가 됐으며 군민들께서는 각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고 보건소 방문 시 고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경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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