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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4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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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가 여성의 경제적 참여 확대와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사업과 양성 평등 인형극단 운영, 찾아가는 틈새 돌봄 활동가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수행기관 선정을 마치고 6월부터 12월까지 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먼저 경력단절여성 지역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과 숍인숍 점포 지원금과 경력단절여성 길잡이 가게(가칭) 명판 보급을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관내 점포 중 숍인숍이 가능한 곳과 파트너를 맺은 후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양성 평등 인형극단 운영 사업은 6월부터 사곡면 계실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양성 평등 관점의 인형극을 제작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토록 운영한다.

 

찾아가는 틈새 돌봄 사업은 환아를 돌볼 수 있는 돌봄 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65세 이하 여성을 모집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9월 예정이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는 공주시가 여성친화도시로 가는 첫 해로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며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양성 평등 문화 확산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를 실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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