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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5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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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자연이 주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작은 텃밭을 분양받아 농부체험을 해보는 주말농장이 늘고 있으나 농사가 낯선 도시민들에게 농작물 재배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텃밭활동을 통한 도시농업 공동체 문화를 확산키 위해 초보 도시농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대표의 3평 텃밭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주말농장에서 얻는 기쁨과 유익한 점과 주말농장에 적합한 작물과 재배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주말농장 운영 요령과 이용자 에티켓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나 단체, 대기업 등이 운영하는 당진지역 내 주말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당진3동 주민자치회와 현대제철이 운영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들이 많이 참석해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기회가 됐다.

 

한만호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농업의 활성화로 가족 간, 이웃 간 소통하며 힐링하는 공간과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주말농장과 도시농업공동체 대상으로 토양 검사와 함께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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