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신학기를 맞이해 오는 23일까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와 분식점 등 위생 취약 분야의 위생 점검과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점검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 식품 판매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무신고 영업행위를 비롯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와 표시 보관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등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과 부정불량식품 근절과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을 담은 리플릿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 홍보물을 배포한다. 

김형곤 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