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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8 19: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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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겨울 기온상승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해충의 대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식물체의 조직액을 빨아 먹는 흡즙 해충으로 생육 위축과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등을 일으켜 상품성을 저하시키며 증상이 심한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첫 부화되는 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현재 부화된 유충들이 관찰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4일 사이에 약50% 정도 부화돼 주변에서 쉽게 발견될 것이다.

 

한편 월동난이 모두 부화하는 데에는 첫 부화 후 약20일이 소요되며 90% 이상의 알이 부화되는 6월 상순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 “올해는 부화 시기가 약간 빠를 수는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며 월동난 밀도가 다소 높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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