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식물체의 조직액을 빨아 먹는 흡즙 해충으로 생육 위축과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등을 일으켜 상품성을 저하시키며 증상이 심한 경우 식물체가 고사할 수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첫 부화되는 시기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현재 부화된 유충들이 관찰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4일 사이에 약50% 정도 부화돼 주변에서 쉽게 발견될 것이다.
한편 월동난이 모두 부화하는 데에는 첫 부화 후 약20일이 소요되며 90% 이상의 알이 부화되는 6월 상순에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 “올해는 부화 시기가 약간 빠를 수는 있으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며 월동난 밀도가 다소 높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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