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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0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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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우한 폐렴 감염증 등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인 관내 임신부 155명을 대상으로 충남도에서 지원받은 KF94 마스크와 항균 마스크 패드 등 방역물품을 추가 배부했다.

 

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들에게 KF94 마스크 3매와 항균 마스크 패드 1세트씩을 직접 전달커나 등기 발송을 통해 지급했으며 추후 신규 임신부 등록자에게 계속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 3월 임산부와 0세 영아 567명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2835매와 손소독제 223개 등을 지원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우한 폐렴 감염증 등 감염병 고위험군인 임신부들은 마스크 5부제 시행에 장시간 줄서기가 어렵고 외출 자체가 조심스러울 뿐만 아니라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등 감염의 위험이 높은 관계로 보건소는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방역 물품을 계속 지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계속 지원해 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임산부들이 배려 받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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