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농업인교육은 초보농부 기초과정, 품목별 기초영농기술교육, 친환경인증 과정, 스마트농업 신기술 교육, 농업기계 교육 등 95개반 276회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농업인 8084명으로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며 교육 장소는 농업회관과 농업전시관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뤄진다.
시는 올해 작물생리 기초이론과 농업기술 향상, 유통마케팅, 농업정책 전달에 중점을 두고 마을 순회교육과 작목별 찾아가는 교육 등 현장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농업인 실질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대학 농업과정 신설 운영과 첨단영농기술 보급을 위한 스마트 농업기술 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에 주력한다.
우선 오는 21일 지역농업인과 시민,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박반과 복숭아반 25일, 체리반 26일 등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6월 스마트팜 과정과 선진지 현장 견학, 7월 여름철 읍면별 순회 영농교육에 나서고 8월부터는 알밤한우반과 GAP과정과 온라인마케팅 등 농업인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총325회 과정으로 운영된 지난해 영농교육에는 모두 793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여파로 인해 농업인교육이 불가피하게 지연되면서 그 동안 비대면 영농교육을 통한 주간영농정보 등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되는 품목별 영농교육을 통해 핵심영농기술을 보급하고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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