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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5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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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당진시는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4일 간담회에 이어 지난 22일 지역 국회의원인 어기구 의원과 보좌진을 시청으로 다시 한번 초청해 김홍장 시장 주재로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련 국장과 직속기관장들이 어기구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과 현안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내년 예산안 1차 심사를 앞두고 공동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시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가 이날 설명한 정부예산확보 대상 주요 사업은 국가 시행사업으로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270억원을 비롯해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63억원,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15억원,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사업 107억원, 당진~천안(당진~아산 구간) 고속도로 건설 40억원,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당진~서산 간 국지도 70호선 건설 100억으로 도로와 항만 등의 인프라 확충 등이다.

 

자체시행사업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5억원,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마당 조성 5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10억원,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어촌(마섬, 용무치)뉴딜300사업 38억원 등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 예술 분야 등으로 국가와 자체시행사업을 더해 총75개 사업, 6733억원과 지역현안 13개 사업이다.

 

시와 국회의원 측은 향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들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긴급한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보는 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도 반드시 필요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키 위한 관련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 측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며 국회 정부예산안 확정시까지 시와 함께 노력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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