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서울에서 공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접촉한 25명과 사우나 출입자 6명 등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총31명에 대한 자가 격리가 모두 해제됐다.
이들은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 격리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8일 A씨와 접촉한 버스 동승객 24명, 택시기사 1명은 지난 23일 0시 기준으로 격리 해제됐으며 이번에 추가로 6명이 해제 조치됐다.
김정섭 시장은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에 따른 밀접 접촉자가 모두 건강한 상태로 격리 해제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으며 다만 우한 폐렴 감염증에 대한 긴장의 끈은 계속 유지해야 하는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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