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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7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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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당진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재난지원금이 얼어붙었던 소비심리를 다소 완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정부가 지급한 재난지원금 소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5월 둘째 주(11~17일) 당진시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5월 첫째 주(4~10일)가 전년 동기 대비 98%였던 것에 비해 7.01%p 가량 증가한 수치다.

 

당진시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지난 2월말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한 이후 12주 만에 정상범주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정부가 조사한 소상공인 매출액 현황에서 이와 같은 회복 추세가 보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현황은 대전 충청지역 매출액 감소 비율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이전인 5월 첫째주(4~10일) 53.5%를 나타냈으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후인 5월 둘째주(11~17일)에는 48.8%로 매출액 감소 비율이 다소 완화됐다.

 

시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소상공인의 경기가 점차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소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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