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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7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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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대중교통 이용약자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대상을 기존 만75세 어르신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유족까지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관내 수혜 대상은 기존 만75세 이상 어르신 1만2305명을 비롯해 장애인 4573명, 국가유공자 540명, 유족 221명 등 총1만7639명에 이를 전망이다.

 

충남형 교통카드는 만75세 이상 충남도 내 어르신들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횟수제한 없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시군이 지난해 7월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군 기준 올해 4월까지 이용건수는 총49만2829건이다.

 

이번 대상 확대로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버스 요금을 100% 할인받게 되며 국가유공자 유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충남형 교통카드 발급 희망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자격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각 장애인단체와 보훈단체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신청 카드가 사업 시행일 이전에 신속히 발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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