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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7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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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정현 군수는 전국적으로 초중고 순차적 개학이 실시돼 고교 1, 2학년생들이 등교하는 부여고등학교를 찾아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와 함께 이 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오늘 기준으로 부여군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 11명 중 10명은 이미 완치돼 퇴원했으며 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자가 격리자는 19명으로 전담 직원들이 철저히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므로 지역사회 추가 확진에 대한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 준수와 개인 위생수칙 이행 여부는 우한 폐렴 감염증 2차 대유행을 대비하는 최선의 대응책이며 고등학교와 함께 중학교와 초등학교 학생들 등교가 시작되면 학교 내 학생들의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보건당국이 올 가을 우한 폐렴 감염증 대유행을 우려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이제는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며 비대면, 비접촉을 통한 일상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것이고 행정 서비스도 이에 맞게 유연하게 변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과 충남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세도농협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합동으로 부여군 소재 무자격 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우한 폐렴 감염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현재 대략 200여명 내외로 파악되고 있는 무자격 체류 외국인들에 대해 폭 넓게 익명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초중고 개학과 함께 일순간의 방심으로 인해 우한 폐렴 감염증은 언제든 재확산 할수 있으며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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