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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8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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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논산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주민건강조직가 심화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전문인력인 100세건강코디네이터와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조직화 전략과 원칙, 주민 만나기 과정과 방법, 조직화 프로그램 구상, 회의진행 기술, 워크숍 진행과 실제, 주민교육 기획, 주민지도력 세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조직화 과정을 돌아보고 점검해보면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는 나와 이웃, 지역사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100세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해 강경, 성동, 노성, 상월, 연산, 은진, 채운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는 동 지역을 제외한 전 읍면인 13개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 제도정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위원회의 활동 근거를 마련하는 등 건강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는 마을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건강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코디네이터에 대한 지원은 물론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세건강코디네이터는 건강위원회에 참여할 능력 있는 주민들을 찾아내 건강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읍면별 건강위원회를 조직하고 주민들의 건강문제나 관심사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주민들과 같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지원하며 건강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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