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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8 2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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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순천향대학교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2년째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선정은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단순화와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등 올바른 대입 전형의 공정성 확보와 사교육 감소를 위한 대입전형 단순화 운영의 결과”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SCH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교육부가 인정하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울릉도의 울릉고 등 전국 농어촌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 진로교육 소외지역 지원에 앞장서 왔다.

 

또 SCH 꿈을 찾는 강좌를 비롯해 오픈 유니버시티, 동아리 멘토링 등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고교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가운데 SCH 꿈을 찾는 강좌는 2011년에 시작해 9년 동안 전국 고교를 직접 방문해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과 진로 방향을 제시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학기에 SCH 꿈을 찾는 강좌는 전국 고교를 대상으로 300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며 포스트 우한 폐렴 감염증 시대에 걸맞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고교생들의 전공 선택을 돕고 진로설계 방향을 제시하면서 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강좌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본 한국의 미디어 콘텐츠산업, 4차 산업과 스포츠의 직업세계, 영화속의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의학과 공학사이 등을 주제로 다음 학기인 9월에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계속 지원대학으로 총75개교를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순천향대는 유형Ⅰ 67개 대학에 포함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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